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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발명이야기] 그림물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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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4.17  10:4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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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전 2500년 발명
먼 옛날에도 봄이면 꽃피고, 여름이면 녹음이 우거지고, 가을이면 곱게 물들고, 겨울이면 세상이 온통 하얗게 변했다. 가끔은 무지개가 생겨 그 아름다움에 환호하기도 했다. 인간은 그 모습을 오랫동안 간직하고 싶었고, 그 꿈은 물감의 발명으로 이룰 수 있었다.

물감발명의 역사는 기원전 2500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옛날의 물감은 자연 속에 흩어진 색을 가진 천연광물의 가공품이었다. 물에 천연광물의 가루를 풀어 사용했다. 그 흔적은 알타미라 동굴이나 라스코 동굴의 벽화 등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채색효과 측면에서 채료는 두 가지로 분류된다. 채색에 윤이 나는 발색 효과를 만들어 유화의 물감으로 발전시킨 것과 채색에 윤을 죽이는 발색효과를 만들어 동양화의 물감으로 발전시킨 것이다.

이 무렵 의술용으로 양귀비와 호두 등의 기름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기도 했는데, 이것은 훗날 유화물감의 발명에 기초가 되었다.

중세까지만 해도 물감의 색 수는 몇 가지에 불과했다. 기록에 따르면 연백·청·녹토·석황·황토와 그것을 구운 적갈색과 흑갈색 등 7~8색에 불과했다. 한편, 르네상스 시대로 접어들면서 식물성 염료 및 동물성 색소도 이용되기 시작했다.

한편, 우리나라를 비롯한 동양에서도 아주 오랜 옛날부터 천연광물과 동물 그리고 식물을 이용해서 물감을 만들었다.

   
▲ 글 왕연중 / 그림 김민재

색 수는 100여종에 이를 정도
인공 물감이 처음 발명된 것은 1704년 독일의 디스바흐에 의해서였다. 디스바흐는 청색 염료를 발명하여 인공물감 발명시대를 열었다. 그러나 염료공업이 활기를 띠기 시작한 것은 19세기에 접어들면서 부터였다.

이때부터 기존 천연광물의 가공도 수공에서 기계화로 바뀌고, 생산된 물감의 보관방법도 개선되었다. 즉, 금속 튜브가 발명되면서 동물의 오줌보에 담아 보관하던 방법에서 금속 튜브에 담아 보다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음은 물론 사용하기도 편리해졌다.

특히 19세기 유기합성화학의 발달은 물감의 발달에도 큰 발전을 가져왔다. 무엇보다 화학적 성질이나 내구성이 약한 천연유기질의 물감이 인공적으로 발명된 것이다.

천연광물에서 합성물로 바뀐 네이플스옐로와 테르벨트 등이 바로 그것이다. 20세기에 접어들면서 석유화학의 발전과 함께 발명된 아조계 및 프타로시아닌계의 미립자 안료는 그 착색력이 기존 제품에 비해 300배나 되기에 이르렀다.

이 무렵 물감의 색 수는 100여종에 이를 정도로 다양해 졌다. 프랑스·영국·독일·네덜란드 등 유럽에는 100년 이상의 전통 제조 기술을 가진 물감회사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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