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5일까지 참가자 모집, 사회적경제특구추진단 방문 및 이메일 접수

- 5월 10일부터 6월 28일까지 9회 걸쳐 사회적경제 이론 및 실습 교육

금천구가 사회적경제 전문강사 양성을 위해 진행하는 ‘제9기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수강생을 4월 25일(수)까지 모집한다.      

‘제9기 사회적경제 아카데미-사회적경제 전문강사 양성과정’은 사회적경제 심화이론 및 교육방법론에 대한 이론 및 실습 교육과정이다. 교육을 통해 구에서 사회적경제를 이끌어 갈 전문강사를 발굴․양성해 지역주민 대상 사회적경제 교육을 확산할 목적으로 올해 처음 개설됐다.

모집인원은 20명 내외이며, 사회적경제 전문강사에 관심 있는 사회적경제 기본교육 수료자, 강사교육 활동경력이 있는 자를 대상으로 모집한다. 금천구 사회적경제 특구사업 참여기업 강사는 우대한다.

참가방법은 신청서 등 제출서류를 구비해 금천구 사회적경제특구추진단(은행나무로 45 사회적경제키움터 1층)을 방문하거나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참여신청서, 자기소개서, 개인정보동의서, 해당 자격 및 경력 증빙서류 등이다. 관련 서식은 금천구청 홈페이지 ‘금천소식’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수강생은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하며, 4월 30일(월) 선발결과를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교육은 5월 10일부터 6월 28일까지 금천구청 평생학습관 강의실과 사회적경제허브센터에서 총 9회에 걸쳐 진행되며, 신재걸 자바르떼협동조합 교육연구원장을 비롯한 국내 유수 강사진이 체계적으로 지도한다.

교육 프로그램은 △사회적경제교육 심화이론 △협동조합 운영원리 이해 △사회적경제 교육방법론 △청소년 발달심리 이해 등 이론 교육과 △사회적경제기업 현장탐방 △협동놀이 △렛츠쿱 보드게임 △다양한 토론도구 다루기 등 체험 및 실습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며, 교육과정의 80%이상 학습한 수강생에게 수료증을 교부한다.

금천구는 교육과정 수료자들이 주민대상 사회적경제 강사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학교 및 주민자치위원회 등 지역사회와 연계하고, 강사활동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임미경 사회적경제팀장은 “이번 교육과정이 지역사회 내에서 사회적경제 가치의 공유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공동체 재생 등 공공선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 교육확산과 양질의 사회적경제 교육 콘텐츠가 지속적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지역혁신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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