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경영 교육 프로그램 공동 운영 및 상호 협력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이하 WISET)는 서강대학교 기술경영전문대학원(이하 서강대)과 여성과학기술 전문인력 양성 및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21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사람 중심의 4차 산업혁명 구현’을 위해 산업 인프라·생태계 조성의 일환으로 창의·융합형 여성 기술경영 전문인력 양성 및 활용을 위해 양 기관이 협력하고자 체결했다.

WISET과 서강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과학기술분야에 재직 중인 여성 고위리더를 위한 워크숍과 기술경영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하반기에 운영하도록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한화진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 소장(왼쪽), 정유신 서강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 대학원장(오른쪽)

한화진 소장은 “중견 여성 리더에게는 기술 경영 마인드를 통해 조직 성장을 위한 관계형 리더십을 제고하고, 신진 여성에게는 국가 성장 패러다임의 전환을 올바로 인식하여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기반을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유신 대학원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는 기술변화도 빠르고, 사업모델의 회임 기간도 짧아서 기술력만이 아닌 기술과 경영의 융합능력이 대단히 중요하다”며 “여성인력 양성은 4차 산업혁명시대의 애로 요인이라 할 수 있는 고용에 하나의 돌파구가 될 수 있다. 그런 점에서 이번 한국 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와 서강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의 업무협력체결은 미래 신산업을 리드하는 여성인력 배출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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