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7시부터 신도림역 오페라하우스에서 스웨덴전 합동 응원

 

구로구가 2018 러시아 월드컵 길거리 응원전을 개최한다.

구로구는 “주민 화합을 도모하고 가족이 함께 월드컵 응원을 즐길 수 있도록 길거리 응원전을 마련한다”고 14일 밝혔다.

길거리 응원전은 한국과 스웨덴의 경기(오후 9시)가 열리는 18일 신도림 오페라하우스에서 오후 7시부터 펼쳐진다. 응원전이 열리는 오페라하우스는 신도림역 남측광장에 위치해 있다. 주민들의 편안한 공연 관람을 위해 구로구가 작년 8월 새롭게 단장했다.  

구로구는 응원전에 앞서 버스킹 공연과 아시아 푸드트럭존 운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했다.    

참여를 원하는 이는 사전 신청 없이 당일 현장 방문하면 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친구 또는 가족과 즐거운 추억을 쌓기 바란다”며 “많은 분들이 오셔서 대한민국의 승리를 위해 똘똘 뭉쳐 응원하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청 문화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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