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21일~8월 24일 시흥․문성 글로벌인재학당, 외국어 여름특강 개설
- 평일 ‘동화 독서 프로그램’과 토요일 ‘놀이 과정’으로 구성

금천구는 글로벌인재학당에서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2018년 여름방학 영어․중국어 특강’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글로벌인재학당’은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된 권역별 마을결합형 외국어 학습 거점기관이다. 시흥권역 거점은 시흥초등학교 신관 1층에, 독산권역 거점은 문성초등학교 본관 1층에 마련됐다.

이번 외국어 특강은 7월 21일(토)부터 8월 24일(금)까지 운영되며, 원어민 강사와 금마샘(금천 마을 선생님) 등 총 18명으로 구성된 전문 강사진이 강의를 맡는다. 

강좌는 평일 ‘독서 프로그램’과 토요일 ‘놀이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시흥과 문성 글로벌인재학당에 각각 개설된다.

‘독서 프로그램’은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영어와 중국어 원서동화 학습 과정으로 월~금요일까지 진행된다. 교육과정으로 ‘시흥학당’에서는 싱그럼 영어 1~6단계, 중국어 1~2단계 총 14강좌가 ‘문성학당’에서는 문스타 영어 1~6단계, 중국어 1~2단계 총 10강좌가 운영된다.

‘토요 놀이과정’은 6~7세 어린이와 초등학생이 참여하는 외국어 놀이체험 이다. 종이접기, 마술, 요리, 보드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영어 및 중국어로 진행되며, 시흥학당(5개)과 문성학당(3개)에 총 8개 강좌가 개설됐다.

강좌별로 12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문성학당은 6월 21일(목), 시흥학당은 7월 5일(목) 오전 9시부터 수강신청 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권역별 글로벌인재학당을 직접 방문 접수하거나 금천구청 홈페이지 ‘교육/강좌’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김화숙 평생학습팀장은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에게 외국어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특강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금천구의 아동·청소년을 글로벌인재로 키우기 위해 다양한 학습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교육지원과 또는 시흥글로벌인재학당, 문성글로벌인재학당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