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대학교 및 특성화고 취업준비생 대상… 5월부터 2개월만에 6개교 358명 참여 등 높은 관심 보여

서울관악고용복지+센터는 지난 5월부터 관내 대학교(중앙대) 및 특성화고등학교(서울여상, 서울공고, 동일여상 등)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해당 학교로 찾아가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각급 학교에서는 변화하고 있는 채용방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취업준비생의 효율적 취업준비를 위해 높은 관심을 보여 6월 현재 6개교에서 358명이 참여했다.

설명회는 민간 전문컨설턴트가 참여해 블라인드 채용 단계별 준비 방법, 블라인드 채용 사례에 관한 설명과 취업준비생들의 질의응답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된다.

블라인드 채용은 해당업무에 불필요하고 과다한 스펙보다는 NCS(국가직무표준) 직무기술서와 직무별 요구 지식, 직무 기술, 직무와 관련한 경력 및 역량 부분을 주로 확인해 채용하는 방식으로  취업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준비가 필요하다.

설명회 진행 모습

설명회에 참석한 최oo(예림디자인고 3학년)학생은 “막연했던 블라인드 채용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게 되었고, NCS직무기술서 중심으로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직무능력을 향상시켜 특성화고 학생으로서의 강점을 활용해 취업준비에 임하겠다”고 참가소감을 밝혔다.

김재석 서울관악고용복지+센터 소장은 "특성화고 등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공공부문 '찾아가는 블라인드 채용 설명회'에 호응이 높아 하반기에도 계속 개최할 계획이며, 청년들이 한 사람이라도 더 채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관내 학교 또는 단체에서는 청년층 등의 효과적인 취업지원을 위해 블라인드 채용에 대한 설명회가 필요한 경우에는 서울관악고용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감탄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