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수준 강의 + 기업 방문, 마케팅 코칭 + 한양대 산학 지원’ = 실질적 도움주는 대학 CEO과정

제2기 ‘한양대 MIC(마케팅혁신 CEO) 아카데미’가 오늘 8월28일부터 서울디지털산업단지의 G밸리기업시민청(서울시 금천구 가산동 현대아울렛6층)에서 시작한다.

‘한양대 MIC 아카데미’는 8월28일부터 11월20일까지 매주 1회(화), 총 12회 강의를 한다. 또 한양대 교수가 참여기업을 방문해 디지털·데이터마케팅 코칭, 산학협력 지원 등 실질적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도 진행하는 새로운 CEO과정이다.

교육과 비즈니스 병행
한양대 MIC아카데미는 작년 10월부터 제1기를 진행했다. 1기엔 26개 기업, 35명의 CEO와 임직원이 참여했다.

1기 강의는 중소기업에 필요한 인공지능 비즈니스, 디지털 마케팅 방법, B2B영업전략, 대한민국·미국·유럽·일본기업 성공사례 등을 했다. 또 참여기업들 중에서 선발해 한양대 링크플러스 사업 예산으로 공동기술개발과제(5천만원), 시제품 제작지원(1천만원), 글로벌시장조사지원(1천만원) 등 혜택을 제공하기도 했다.

1기 과정 후 수료생들은 한양대와 산학협력커뮤니티를 운영하고 있다. 커뮤니티에선 발전적 비즈니스가 추진되고 있다. 예컨대 (주)다미화학은 신규 화장품개발을 함께할 교수를 찾아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4차산업혁명 기반인 빅데이터 기술을 비즈니스에 접목하기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지난 7월9일 ‘빅데이터사이언스 체인지메이커스 그룹’을 구성, 빅데이터 전문기업에게 강의를 들었고 앞으로 ‘산학 비즈니스 그룹’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실질적 도움주는 ‘대학 CEO 과정’
제2기 강의는 1기 보다 업그레이드 한다. 빅데이터, 인공지능(AI)의 비즈니스 활용, 데이터마케팅, 디지털마케팅 실습, 마케팅 디자인싱킹 워크숍을 보완하고 최근 관심을 모으는 남북경협과 사회적 경제, 성과 공유를 주제로 한 강의도 진행한다.

1기의 경험을 바탕으로 참여기업들이  더 실질적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프로그램도 보완했다. 참여기업의 마케팅 성과를 높일 수 있도록 기업의 디지털·데이터마케팅 방법을 세심하게 코칭한다. 또 한양대 링크플러스 사업 지원 혜택을 주고 산학협력 성과도 확대할 계획이다. 참여기업 중 선발해 산학공동기술개발, 시제품 지원, 글로벌시장조사 지원을 하고 교수의 기술·경영지도, 학생 매칭을 좀더 체계화한다.

그리고 ‘빅데이터사이언스 체인지메이커스 그룹’을 매개로 한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비즈니스도 진행한다. 뿐만아니라 전자신문인터넷도 참여기업들에게 홍보 마케팅을 지원해 비즈니스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한양대 MIC 아카데미’는 중소기업의 비즈니스를 지원하기 위해 기업이 밀집한 서울디지털산업단지에서 진행한다. 수강료는 강사료, 운영비 등 최소 비용으로 책정했다. 1기업 1인 150만원, 2인 200만원.

한양대 김태식 교수는 “한양대 MIC아카데미는 중소기업에 실질적 도움을 주려고 한다. 특히 기업이 절실히 필요로 하는 마케팅 성과창출에 도움을 줄것이다. 또 한양대와 산학협력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커뮤니티를 운영해 중소기업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려 한다”고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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