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시간 단축 및 일·생활균형 캠페인

고용노동부 서울관악지청은 노동시간 단축 및 일‧생활균형 캠페인 홍보를 위해 ㈜유한양행을 일․생활균형 홍보 파트너 기업으로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18.7.1.부터 300인 이상 사업장에 대하여 주 최대 52시간으로 노동시간이 단축됨에 따라 ’일과 생활의 균형‘ 및 ’일하는 문화 개선‘ 분위기 조성․확산을 위한 것이다.

㈜유한양행은 일․생활균형 홍보 파트너기업으로서 자사에서 생산하는 상품 박스에 노동시간 단축 및 일‧생활균형 캠페인 홍보 문구를 인쇄하기로 했다.

한편, 서울관악지청은 연중 수시로 일‧생활균형 캠페인 파트너기업, 참여기업, 제휴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파트너기업은 기업이 가진 전달체계를 이용하여 일‧생활균형 캠페인 홍보에 동참하는 기업이다.

 

참여기업은 일‧생활균형에 관심이 많고, 일하는 방식‧문화를 개선하고자 하는 기업에서 참여신청서를 제출하여 승인 받은 기업이고, 제휴기업은 자사의 제품 및 서비스를 일‧생활균형 캠페인 참여기업 소속 노동자에게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는 기업을 말한다.

서울관악지청은 거리 캠페인 및 야구장 홍보 캠페인 등을 통해서도 노동시간 단축 및 일‧생활균형 캠페인을 널리 홍보할 계획이다.

한흥수 서울관악지청장은 “노동시간 단축 및 일․생활균형 문화를 안착하여 기업의 생산성 및 노동자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히며, 많은 기업의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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