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부터 24일까지 참가자 모집 … 구청장과의 대화, 자원봉사, 역사탐방 등으로 구성

 

구로구가 서울대와 함께 시민지도자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구로구는 “학습 역량을 갖춘 시민지도자를 양성하고, 이들이 지역의 현안을 고민하며 공동체적 삶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시민지도자 아카데미를 마련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민지도자 아카데미는 8월 29일부터 12월 12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부터 두 시간 동안 진행된다. 총 16차로 구성되는 교육은 서울대학교 교육정보관과 구로평생학습관에서 열린다.

구청장과의 대화, 자원봉사, 워크숍, 역사문화탐방, 문화공연, 모둠별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지역 활동에 관심 있는 구로구민 40명을 대상으로 하며, 수강료는 10만원이다. 국가유공자, 1~3급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는 무료며, 4~6급 장애인, 만 65세 이상 어르신, 저소득 한부모 가정, 다자녀 가정 등은 50%의 감면 혜택이 있다.

12회 이상 출석하면 서울대학교 교육종합연구원장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된다.

참여를 원하는 이는 20일부터 24일까지 신청서를 이메일 또는 구청 교육지원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수강생 선정 결과는 27일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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