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부터 약 3개월간 신촌 더 스테이지…창작 초연 뮤지컬로 평균 객석점유율 77%, 총 101회 공연 중 40여 회 전석 매진

▲ ‘웰컴 투 마이 월드’, 공연
서스펜스코미디뮤지컬 <웰컴 투 마이 월드>가 한층 다양해진 무대, 화려해진 조명으로 2010년 11월부터 약 3개월간 신촌 더 스테이지에서 앙코르 공연 된다. 서스펜스코미디뮤지컬 <웰컴 투 마이 월드>는 평균 객석점유율 77%, 총 101회 공연 중 40여 회 전석 매진이라는 창작 초연 뮤지컬로써는 흔치 않은 기록을 세운 뮤지컬이다.

초연의 제작진이었던 오재익, 허수현, 서윤미 등이 다시 뭉쳐 만드는 서스펜스코미디뮤지컬 <웰컴 투 마이 월드>는 초연보다 완성도를 높이고 더욱 다양해진 볼거리로 돌아온다. 초연 극장보다 2배 이상 높아진 무대를 적극 활용해 디자인한 조명은 극을 더욱 스타일리쉬하게 만들어 줄 것이며 회전문을 이용한 세트는 공연 외 또 다른 볼거리를 선사하는 등 보다 박진감 넘치는 무대를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업그레이드 된 안무와 뜨거운 퍼포먼스 쇼들은 무대를 가득 채우는 배우들의 에너지와 더불어 객석을 뜨겁게 달구며 관객들을 가장 화끈하고 화려한 파티로 초대할 것이다.

뮤지컬에서는 보기 드문 서스펜스와 코미디의 기막힌 조화로, 타 뮤지컬과는 차원이 다른 매력을 선사할 서스펜스코미디뮤지컬 <웰컴 투 마이 월드>는 올 연말 라인업 되어 있는 대형 라이선스 뮤지컬들과는 다른 우리나라 관객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Well-made Korean Musical’로써 다시 한번 창작뮤지컬의 위력을 발휘할 것이다.

누가 만드나
뮤지컬 ‘남한산성’, ‘그리스’ 등의 안무가에서 서스펜스코미디뮤지컬 <웰컴 투 마이 월드> 초연을 기점으로 연출가로 변신한 오재익과 제2회 더 뮤지컬 어워즈 작곡상에 빛나는 허수현, 독특하고 참신한 스토리로 주목 받고 있는 작가 서윤미. 이 세 명의 Creative Team과 경력 25년의 베테랑 기술감독 신정식, 뮤지컬 ‘바람의 나라’, ‘소나기’ 등의 조연출을 지내면서 각종 연극 및 무용 작품의 연출로도 활약한 Acting Directer 송한봉, 뮤지컬 ‘요덕스토리’, ‘All that jazz’, ‘Jekyll & Hyde’ 오리지널 내한 공연 등 굵직한 작품들의 조명디자이너 김영빈,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활동하며 다수의 연극, 뮤지컬, 오페라 무대 디자인을 담당했던 이윤수 등 서스펜스코미디뮤지컬 <웰컴 투 마이 월드>를 위해 다시 뭉친 이들은 올 연말 라인업 되어 있는 대형 라이선스 뮤지컬들과는 다른, 우리나라 관객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Well-made Korean Musical’을 또 한번 선보일 것이다.

폭소와 반전의 묘미
서스펜스코미디뮤지컬 <웰컴 투 마이 월드>는 강렬한 안무와 몸짓, 항공사 승무원이라는 이미지에 걸맞게 표현될 고급스러우면서도 섹시한 비주얼, 그리고 코믹한 대사와 서스펜스적인 요소가 어우러져 신선한 매력을 한껏 발산한다.

미모의 스튜어디스를 둘러싼 의문의 죽음과 그 살인사건에 연루된 용의자와 형사들간의 좌충우돌 스토리가 관객들의 폭소를 유발하고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할 대 반전은 식상한 여느 뮤지컬과는 차별화를 가진다. 모두가 끝이라고 생각했을 때 나타나는 반전과 그 반전을 다시 한 번 뒤엎는 강력한 또 다른 반전으로 한 순간도 긴장을 늦출 수 없게 만들 서스펜스코미디뮤지컬 <웰컴 투 마이 월드>. 폭소와 반전의 묘미로 가득 찬 강력한 무대는 올 겨울, 또 한번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이다.

공연문의 퍼니쇼컴퍼니 070-8270-3336~7

이은연 기자 boolshim@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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