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통합사례관리 가정 대상으로 구급물품 세트 70여개 배부

구로구가 관내 취약계층 가정에 구급용품을 지원한다.

구로구는 “관내 통합사례관리 대상 가구에 응급상황 시 활용할 수 있는 구급물품 세트를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구로구는 이번 지원을 위해 통합사례관리 가정을 대상으로 사전 수요조사를 거쳐 가정 내 구급함을 상비하지 못한 71가구를 선정했다.

 

구급함에는 살균소독제, 반창고, 일회용밴드, 과산화수소 등 경미한 안전사고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응급처치 용품 10여 종이 들어있다.

배부는 이달 중으로 통합사례관리사가 해당 가정에 직접 방문해 전달하며 간단한 응급상황 대처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구로구 관계자는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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