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2시 구청 대강당, 구인·구직자 간 현장채용 위한 일구데이 열려

금천구는 오는 19일(금)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구청 대강당에서 ‘롯데마트 금천점과 함께하는 일구데이’를 개최한다.

‘일구데이(19-DAY)’는 ‘일자리 구하는 날’의 별칭으로 구직자에게 다양한 고용정보와 취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구에서 마련한 소규모 채용박람회다.

이번 일구데이에는 올해 12월 금천구 독산동에 신규 오픈 예정인 ‘롯데마트 금천점’이 채용기업으로 참여한다. 롯데마트는 개점에 앞서 최대 100여명을 신규 채용할 예정이며, 모집직종은 계산원, 상품진열, 장보기 대행 3개 분야다.

이날 행사 참가자들은 롯데마트 인사담당자와 1대1 현장면접 뿐만 아니라 전문 직업상담사를 통한 구인·구직 상담서비스까지 한자리에서 제공받을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구직자는 구청 일자리플러스센터로 전화 문의 후 직접 방문 신청하면 된다. 또, 필요서류(신분증, 증명사진 1부, 고용보험 가입이력서)를 가지고 일구데이 당일 행사장으로 오면 본인이 원하는 모집분야를 선택해 면접에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구는 이날 행사에 앞서 롯데마트와 구민 우선 채용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해 주민들의 취업난 해소를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행사당일 취업에 성공하지 못한 구직자들에 대해서는 사후 관리를 통해 지속적인 취업알선을 제공할 계획이다.

주재석 취업정보팀장은 “관내업체의 인력난 해소와 취업률 제고를 위해 매월 일구데이를 개최하고 있고, 최근에는 관악구, 동작구와 함께 공동개최하기도 했다”며, “내년에도 인근 자치구와 함께 10개 이상 기업이 참여하는 일구데이를 공동개최하여 다양한 취업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며, 지속적으로 소규모 일구데이를 개최할 계획이니, 구인기업 및 구직자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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