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신도림 테크노마트 11층 그랜드볼룸…57개 기업, 구직자 1,000여명 등 참가

구로구가 (사)벤처기업협회와 힘을 모아 ‘2018년 구로구 청·중장년 일자리 박람회’를 27일 신도림 테크노마트 11층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한다.

구로구는 청년, 중장년층 등 구직 희망자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의 인력난도 해소하기 위해 일자리 박람회를 마련했다.

박람회에는 ㈜SPC 삼립, ㈜이랜드파크 켄싱턴 호텔&리조트, ㈜맥스피아 등 57개 기업이 참가하며 구직자와 구인업체간 현장 면접이 진행되는 50개의 채용관이 설치된다.

이력서 컨설팅과 사진촬영, 건강클리닉, 이미지 메이크업과 컬러진단, 지문적성검사, 취업타로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된다.

참여를 원하는 이는 27일 오후 2시까지 박람회 장소로 방문하면 된다.

 

이번 박람회는 청년, 중장년 등 연령층을 세분화해 맞춤형 취업컨설팅 방식으로 진행된다.
중장년의 구직 선호도가 높은 택시기사, 경비원 직종의 부스와, 특성화고  학생과 졸업생을 위한 별도부스도 마련된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관악고용노동지청, 노사발전재단, 구로여성인력개발센터, (사)벤처기업협회도 정보 제공을 위한 별도부스를 마련해 구직자들의 취업에 힘을 보탠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가 2019년 새로운 시작을 꿈꾸는 분들에게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다’라는 신념으로 다양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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