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4시 ‘현장도시재생지원센터’ 개소…우시장 도시재생사업 구심점 및 ‘市-區-주민 간 소통’ 역할 기대

 

금천구는 오는 23일 오후 4시 독산동 우시장 일대 현장에서 도시재생사업을 이끌어갈 ‘현장도시재생지원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현장도시재생지원센터(이하 센터)’는 독산동 우시장 일대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주민, 상인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금천구는 우시장 주변 주민과 상인 의견을 수렴해 도시재생활성화지역 내인 금천구 범안로21길 14, 아이유푸드 2층(독산동)에 센터를 개설했다.

센터는 총괄코디네이터(센터장), 사무국장, 담당 공무원, 분야별 코디네이터(산업, 도시·건축, 공동체·문화) 등 총 6명이 주축이 되어 활동하게 된다.

이들은 독산동 우시장 일대 도시재생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공공과 민간을 중간에서 지원하며, 거버넌스 구축·운영을 기반으로 특화된 분야별 활성화계획 수립 지원과 교육, 홍보를 비롯한 도시재생사업 현장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센터는 우시장 일대 도시재생에 관심 있는 주민, 상인, 근로자 등 누구나 방문하여 이용 가능하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한편, 현장도시재생지원센터는 도시재생대학과 주민·상인·산업협의체 간담회를 통해 수렴한 의견을 기반으로 작성된 ‘독산동 우시장 일대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에 대한 공청회를 12월 12일 구청 대강당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현장도시재생지원센터가 독산동 우시장 일대 도시재생사업에 박차를 가하게 될 추진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시장 재생, 문화 재생, 산업 재생으로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을 위하여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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