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현장 목소리 청취 및 애로․건의 해소방안 논의…현장 의견을 반영한 정책추진 위해 현장소통 강화 약속

(왼쪽부터) 홍종흔 소상공인연합회 부회장, 이동희 소상공인연합회 부회장, 홍종학 중기부 장관,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 권순배 소상공인연합회 감사, 오세희 소상공인연합회 부회장

중소벤처기업부는 4일(화) 소상공인연합회 회장단과 간담회를 개최, 소상공인 관련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1월 12일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 시, 소상공인 업계의 요청에 따른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주요 논의 내용은 ’최근 소상공인 현안․건의 해소 방안‘, 제로페이 확산, 'KT 아현지사 화재 피해‘ 등 이 안건으로 올랐다.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현장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대책마련에 최대한 반영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을 만들어 가기 위해 현장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홍 장관은 “소상공인 대변인으로서 더 낮은 자세로 현장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겠다”며 “오늘 제기한 문제에 대해서도 정부 부처는 물론 국회에 여러분 뜻을 전달하고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소상공인 생계형 적합업종 특별법 시행, 카드수수료 인하, 제로페이 활성화, 편의점 자율규약 제정 등 소상공인 관련 정책도 언급했다.

홍종학 장관은 “대통령이 특별 지시한 '자영업 성장 종합대책'도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가겠다”며 “현장에서 정책의 효과를 느끼지 못하고 발표한 대책이 부족하다고 판단된다면 재차 추가적인 보완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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