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놀이, 걱정인형 만들기, 요리활동, 연극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구로구가 겨울방학을 맞아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독서캠프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독서캠프는 궁동어린이도서관(8일)을 시작으로 구로구립 온누리도서관(전 구로초구립주민전용도서관, 12일), 꿈나무어린이도서관과 글마루한옥어린이도서관(15일), 개봉어린이도서관(22일)에서 이어진다.

궁동어린이도서관에서는 ‘창의력이 쑥! 전통놀이 한마당’을 주제로 책과 민속화 속의 전통놀이를 알아보고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개봉어린이도서관에서는 ‘도서관과 함께하는 마음키우기’를 테마로 참가자들이 인디언식 이름 짓기, 4컷 그림으로 소통하기, 걱정인형 만들기 등을 체험한다.   

이 외에도 각 도서관 별로 독후활동, 요리수업, 연극, 에코백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독서캠프가 어린이들이 책에 대한 흥미를 갖고 도서관을 더욱 친숙하게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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