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겨울방학을 맞아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들을 대상으로 ‘금융똑똑교실’을 운영했다.

어린이들의 올바른 경제관념 형성을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지난 10, 11일 이틀간 구로2동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실에서 초등학생 2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한국예탁결재원(KSD) 나눔재단 봉사단이 맡아 용돈 관리방법, 합리적인 소비생활, 신용의 개념과 중요성 등에 대해 강의했다. 자칫 어렵고 따분할 수 있는 내용을 연극, 보드게임, 퀴즈 등 다양한 형식을 통해 쉽고 흥미롭게 풀어냈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저축과 소비를 조절하는 현명한 경제관을 가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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