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4,840명 모집에 4,922명 신청, 올해는 4,400명 모집으로 조기마감 예상

 

서울관악고용노동지청은 2019년 '청년내일채움공제'에 신규 가입할 청년과 기업의 참여 신청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서울관악고용센터의 청년내일채움공제 가입을 신청한 청년은 총 4,922명으로 모집인원 4,840명 보다 초과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지난해 보다 조금 줄어 4,400명(2년형 2,640명, 3년형 1,760명)을 모집하게 되어 조기에 신청이 마감될 수 있어 청년내일채움공제에 가입을 희망하는 청년 및 기업은 서두르는 것이 좋겠다. 

청년내일채움공제는 중소기업 신규취업 청년이 일정기간 근속과 납입을 전제로 정부와 기업이 일정 금액을 보태어 만기시 일시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중소기업으로의 취업촉진과 장기근속 및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고용유지를 목적으로 한다.

2년형은 2년간 근무하면서 300만원을 납입하면 1,600만원의 목돈을, 3년형은 3년간 600만원을 납입하면 3,000만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 중도해지시에도 해지사유와 무관하게 그 동안의 납입액 전액을 환급 받을 수 있고, 본인이 입금한 전액에 해지시까지 적립된 정부 지원금의 일부를 포함해 받는다.

가입을 원하는 신규 취업청년과 채용기업은 우선 청년내일채움공제 누리집에서 신청해야 하고, 서울관악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 올해 새로 선정된 민간위탁운영기관 4개소에서 자격확인 등을 거쳐 중소기업진흥공단에 청약신청을 하면 된다.

선정된 민간위탁운영기관은 (사)벤처기업협회, ㈜잡모아 관악지사, 사회적협동조합 내일로(서울관악), 케이잡스(주)구로지사 등 4개소다.

가입자격과 절차에 관한 문의는 청년내일채움공제 전담 전화상담실(국번없이 1350→ 2번→ 5번), 또는 서울관악고용복지플러스센터 청년내일채움공제 업무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한흥수 서울관악고용노동지청장은 “청년내일채움공제가 청년들에게는 목돈 마련의 기회를 제공하고, 중소기업에게는 인력난을 해소해 주는 등 산업현장에서 인기가 매우 높은 제도”라며 “청년내일채움공제 가입 신청을 서둘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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