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8일까지 접수, 5명 선발해 4개월간 임금 지원…사회적경제 활성화․미취업 청년의 구직난 해소 기대

 

구로구가 사회적경제기업 인턴지원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구로구는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미취업 청년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사회적경제기업 인턴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인턴지원사업은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이 인력을 자체 모집해 구청에 추천하면 구에서 지원여부를 결정해 인건비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대상 기업은 관내 사업장을 갖추고 6개월 이상 운영한 상시근로자 3인 이상의 (예비)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이다. 구로구는 ▲인턴기간 종료 후 정규직 전환계획이 있는 기업 ▲일자리창출사업 등 정부 및 지자체의 재정지원을 받지 않는 기업 ▲상시 근로자 수가 많은 기업을 우선 선정한다.

인턴 참여 자격은 구로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 기준 중위소득 65% 이하, 재산 2억원 이하여야 한다.

근로조건은 1일 5시간씩 주 5일 근무다. 급여는 1일 4만1,750원이며 간식비와 주‧월차수당은 별도 지급된다. 4대 보험에 의무 가입되며 참여자의 안전과 권익보호를 위한 안전보건․노동법 교육, 건강검진 등도 실시된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지원신청서, 근로계약서 등의 서류를 구비해 2월 8일까지 구청 일자리지원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구로구는 지역공동체사업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5명을 선발한다. 지원기간은 3월부터 6월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청 일자리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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