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실천단 운영 등 4개 평가사업 전부문 ‘최우수’ … 지역밀착형 온실가스 감축활동 우수성 인정 받아

금천구가 서울시에서 실시한 ‘2018년 자치구 저탄소생활 실천운동’ 평가에서 25개 자치구 중 ‘최우수구’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서울시’와 ‘녹색서울시민위원회’ 주관으로, 지난해 서울 25개 자치구가 추진한 △서울의 약속 시민실천단 운영 △비산업 부문 온실가스 진단 컨설팅 △기후변화 프로그램 운영 △그린리더 양성 4개 사업에 대해 실시됐다.

금천구는 4개 사업 평가에서 전부문 ‘최우수’를 받았다. 관내 16개 단체로 구성한 ‘서울의 약속 시민 실천단’과 정기모임을 가지며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주민과 함께 기획하고 실천해 온 결과다.

특히, △금천에코라이프데이 캠페인 △에너지 진단 컨설팅 △미니태양광 보급 등 ‘지역밀착형 온실가스 감축활동’ 분야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금천구는 2016년 평가에서도 전부문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아 ‘최우수구’로 선정된 바 있다. 전국 최초로 종합청사 내 ‘금천에코센터’를 조성, 수요자 맞춤형 기후·환경교육 프로그램인 ‘금천에코교실’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금천에코교실’은 매년 평균 8,000명이 넘는 학생과 주민들이 이용하고 있다.

박금애 ‘금천구 서울의 약속 시민실천단’ 단장은 “이번 최우수구 선정은 주민들과 구청이 온실가스 감축이라는 목표 아래 함께 뜻을 모아 이룬 성과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함께 실천하며 녹색생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저탄소생활 실천운동을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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