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서울관악고용노동지청(지청장 한흥수)은 1.31(목) 지역 및 산업 특성에 맞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관내 4개 자치단체(구로구, 금천구, 관악구, 동작구)와 '2019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약정체결을 했다고 밝혔다.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자치단체가 고용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특성에 적합한 일자리 창출 사업을 기획‧발굴하여 고용노동부가 일자리창출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심사 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울관악고용노동지청은 올해 관내 4개 자치단체의 7개 사업에 대하여 정부 보조금 약 6억2천만원을 지원한다. 자치단체는 지역과 산업 실정에 맞는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민에게 맞춤형 훈련 및 취업지원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구로구‧금천구는 협업 사업인 'G밸리 고용환경 개선과 IoT융합산업 일자리 생태계 조성사업'을 통해 근로시간‧고용‧R&D 컨설팅 등 기업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고 G밸리형 IoT융합 산업선도 우수기업을 발굴․확산한다.

관악구‧동작구는 '노인복지실천서비스 전문인력양성 및 네트워크 안전망 구축사업'을 통해 사회복지서비스 종사자 전문성 향상 등  사회복지 수급시스템 안정화 사업을 추진한다.

동작구는 '노량진 공시생 진로전환, 다잘될거야! 노량진 Wel센터'사업을 통해 일자리사각지대에 있는 노량진 공시생을 대상으로 진로 집중상담, 진로전환, 취업연계 등의 지역특화 청년취업시스템을 구축한다.

그밖에 구로구 '마을버스 운행 신규인력 양성사업⌟, ⌜G밸리 중소기업 맞춤형 행정사무인력양성사업', 동작구 '청년층 현장실습형 프랜차이즈 기업 홍보마케터 양성사업', 금천구 '하이브리드 웹 퍼블리싱 및 온라인마케팅 전문가양성과정'을 통해 지역 산업수요에 맞는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업을 실시한다.

각 사업 참여에 대한 상세 내용은 4개 구청 일자리부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흥수 서울관악고용노동지청장은 “지역 산업 특성에 부합하는 일자리 사업 추진은 지역고용 창출에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내실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하여 지역 주민과 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