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남쿠칭시 청소년 대표단이 구로구를 방문했다.
대표단 19명은 5박 6일 일정으로 다양한 체험의 시간을 갖는다.

19일 입국 후 구청 환영식에 참석했다. 대표단은 이 자리에서 말레이시아 전통 춤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20일에는 구로구에 위치한 서울시립청소년수련관에서 관내 청소년들과 함께 K-POP댄스배우기, VR‧드론 등을 활용한 레크레이션 활동을 했다. 두 도시의 청소년들은 22일까지 VLOG제작, 한지공예 등의 일정을 같이 한다.

이외에도 남쿠칭시 대표단은 경복궁을 관람하고 한식체험도 할 예정이다.

지난 2015년 7월 체결된 ‘구로구‧남쿠칭시 청소년 교류 합의’에 따라 양 도시의 청소년들은 해마다 번갈아 가며 상대 도시를 방문,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며 우애를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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