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지식을 보유한 학·석·박사 채용시 연구인력 인건비 50%지원(867명), 공공 연구기관의 중소기업 연구인력 파견시 인건비 50%지원(150명)

중소기업이 연구인력을 채용하면 정부가 3년까지 인건비의 절반을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5일 이같은 내용의 연구인력 채용, 파견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3월 13일부터 27일까지 원하는 중소기업의 신청을 받는다.

연구인력 채용·파견 지원사업은 우수 연구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인력난 애로를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업부설연구소를 보유한 중소기업이 해당 연구소에서 근무할 인력을 직접 채용하거나, 공공연구기관 재직 연구원을 파견받아 활용할 경우 정부에서 인건비를 5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연구인력 지원사업 투입예산을 작년대비 18.4% 증액(`18년 245억원→‘19년 290억원)했으며, 이를 통해 지원규모를 36.7% 확대(`18년 744명 → ’19년 1,017명)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그 동안 중소기업의 수요는 높았으나 지원대상에서 배제됐던 현장 인턴 경험이 많은 학사 연구인력에 대한 채용을 신규로 지원(70명)한다.

그리고, 연봉이 높지 않은 벤처기업에 연구인력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신진 연구인력 지원사업’에 가점(3점)을 부여하고, 근무여건에 따라 기준연봉을 확대해 장기재직을 유도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와 관련한 상세 내용은 중소벤처기업부 홈페이지(www.mss.go.kr), 또는 중소기업 기술개발 종합관리시스템(www.smtech.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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