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중순부터 12월 초 17개 맞춤형 환경교육 프로그램 상설 운영

 

금천구가 ‘2019 반갑다! 금천에코교실’을 3월 중순부터 12월 초까지 금천에코센터(금천구청 지하1층)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금천에코교실’은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수요자 맞춤형 환경교육프로그램이다. 국가환경교육프로그램 인증을 받은 △환경박사 Dr. Eco △녹색에너지를 탐색!하다 △도전! 쓰레기 다이어트 외에 △한내 생태탐방 △초록방주 타!Go! △어르신 기후변화 적응하기 등 총 17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올해는 급변하는 기후환경 변화에 맞춰 초등학생이 좋아하는 보드게임을 통해 생활 속 미세먼지 줄이기와 대응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미세먼지 잡GO!, 맑은 공기 오GO!’를 신설했다.

중학생 대상 ‘녹색에너지를 탐색!하다’, ‘환경박사 Dr. Eco’와 같은 자유학기제 연계 프로그램은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녹색직업에 대해 살펴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아울러, 초록방주, 안양천 등 친환경시설을 이용한 생태교육을 확대하고 다문화 가정 분리배출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자원순환교육도 강화할 계획이다.

‘금천에코교실’ 프로그램은 평일에는 단체, 주말은 개인 또는 가족 단위로 신청 받아 운영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 또는 단체는 금천구청 환경과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한편, ‘금천에코센터’는 구 종합청사 안팎에 있는 자연에너지 발전시설과 친환경 체험시설을 활용한 기후변화 대응 홍보․교육관으로, 2013년 전국 최초로 구 종합청사에 설립됐다. 매년 ‘반갑다! 금천에코교실’을 개설해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수요자 맞춤형 환경교육프로그램을 300회 이상 운영하고 있다. 연간 8천여 명의 주민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윤정희 환경과장은 “반갑다! 금천에코교실을 통해 더 많은 구민이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등 저탄소생활 실천 운동과 기후변화 및 미세먼지 대응에 한발 더 다가 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환경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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