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 탐색 및 창업 가능성 탐색 과정에 60여명이 8주간 교육 참여

 

스타트업캠퍼스는 OZ스타트업 4기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27일 프로젝트 파이널 PT를 스타트업캠퍼스 1층 컨퍼런스홀에서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스타트업캠퍼스는 4차 산업혁명 기술 기반의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1월부터 2월까지 8주 동안 OZ스타트업 4기 과정을 운영했다. 교육은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데이터 특화교육, 데이터 기술과 자신의 전문분야를 접목해 프로젝트를 개발할 수 있는 전문성 교육 등 전공계열 구분 없이 데이터 기술을 쉽게 접하고 배울 수 있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교육생들이 만들어 낸 총 16개 프로젝트는 파이널 PT를 통해 발표됐다. 이중 지인 기반 소개팅 서비스와 탈모진단 애플리케이션, 게이머 온라인 네트워킹 공간서비스, 공간 중개 플랫폼, 중고 매장 중개 플랫폼, 전기차 직거래 서비스를 구상한 총 6팀이 우수팀으로 선정돼 상금을 받았다. 스타트업캠퍼스 8층에 위치한 ‘오즈인큐베이션센터’에 입주할 두 팀도 발표됐다.

OZ 스타트업 4기 과정에 참가한 이진희(35)씨는 “이번 과정을 통해 사업의 방향성 수립과 자신감 형성에 큰 도움을 얻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수료생 조남선(29)씨는 “무엇보다 좋은 팀원을 만나 더욱 의미 있는 과정이었다”고 말했다.

28일 오전 11시 판교스타트업캠퍼스 다목적홀에서는 OZ스타트업 4기 해단식이 개최됐다.

4월부터는 이번 수료생들과 청년 예비 창업가들이 함께하는 ‘OZ이노베이션랩’ 6기 과정이 스타트업캠퍼스에서 시작된다. 현재 스타트업캠퍼스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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