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기업경쟁력대상 종합 대상 및 특별상(직원 역량강화 우수상) 수상으로 2관왕 달성

(왼쪽부터) 김종현 쿠콘 대표와 노경원 과기정통부 SW정책관

비즈니스 정보서비스 전문기업 쿠콘이 제18회 대한민국 SW기업경쟁력대상에서 영예의 종합 대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과 특별상인 직원 역량강화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대한민국 소프트웨어(SW) 기업경쟁력대상은 국내 SW기업을 대상으로 부문별 역량을 평가하고 시상해 SW산업 발전을 도모하는 행사다. 연세대 지식정보화연구소가 SW기업 평가를 위해 개발한 시스템에 항목별 가중치를 적용하는 방식으로 운영, 객관성과 공신력을 담보하고 있다.

이번에 대상을 수상한 쿠콘은 금융기관, 핀테크기업, 공공기관 및 일반기업 등 B2B 대상의 비즈니스 정보 데이터를 제공한다. 현재 국내 500여 기관, 해외 2000여 기관을 통해 5만여 비즈니스 정보를 보유하고 있다.

은행, 카드사, 증권사, 보험사 등 금융기관 정보뿐만 아니라 국세청, 4대보험기관 등 공공기관, 유통·물류기관과 해외 은행·카드사 등 비즈니스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보유하고 있다.

나아가 쿠콘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전 은행·카드·증권사와 물리적으로 직접 연결해 정보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스마트 스크래핑, 쿠콘 빅데이터, 은행 오픈 API(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 인터페이스)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정보를 수집하고 있으며, B2B 정보에 있어서는 세계적인 수준에 달한다.

김종현 쿠콘 대표는 수상소감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리고 데이터의 활용 가치가 커질수록 비즈니스 정보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며 “앞으로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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