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1일부터 15일까지 금천구청 홈페이지 또는 구청 공원녹지과(11층) 방문 신청…금천구 거주 주민 누구나 신청 가능, 1세대 1구획 분양

금천구가 도심 속에서 손수 작물을 가꾸고 재배하는 농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3월 11일부터 15일까지 ‘2019년 친환경 주말농장’ 분양신청을 받는다.

금천구는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 광명시 하안동 332번지 일대에 총 3,283㎡(993평) 면적 주말농장을 조성했다.

분양규모 총 220구획으로 ‘일반분양’ 180구획과 ‘특별분양’ 40구획으로 나뉜다. 1구획 당 면적은 고랑포함 12㎡(약 3.7평)다. 이번 주말농장은 4월 13일 개장 후 11월 30일 농작물 수확 시까지 운영한다.

‘일반분양’은 1가구 당 1구획 분양이 원칙이다. 공고일 현재 구에 거주중인 주민(가구)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분양금액은 1구획 당 연 3만원이다.

‘특별분양’은 보건소 힐링프로그램 참여자를 위한 ‘힐링텃밭’과 아이들의 체험교육을 위한 ‘교육텃밭’이다. 각 20구획씩 총 40구획을 주말농장 내 별도 조성해 무료로 운영할 계획이다.

 

분양을 희망하는 주민은 금천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거나, 금천구청 11층 공원녹지과로 직접 방문 신청하면 된다.

분양자는 3월 20일 공개추첨을 통해 선정한다. 선정결과는 3월 21일 구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개별문자 통보할 예정이다.

유성훈 구청장은 “금천 친환경 주말농장에서 친환경 농작물을 직접 재배해 건강한 먹거리를 얻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가족과 이웃이 함께 작물을 재배하고 정을 나누는 과정에서 행복도 얻을 수 있다”며, “가족, 이웃과 함께 농작물을 가꾸고 수확하는 기쁨을 나누면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홈페이지 ‘금천소식’을 확인하거나, 금천구청 공원녹지과 도시농업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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