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밸리 기업에게 일자리 관련 사업 및 행사 안내, 구직자에게 고용정보 제공

- 주 2회, 전문 직업상담사가 기업체 현장 방문 상담 진행
- 가산디지털단지역 내 매월 둘째․넷째주 수요일 ‘찾아가는 일자리센터’ 운영

금천구가 1만 1000여개의 기업이 입주해 있는 국내 최대의 중소벤처기업 집적지인 G-밸리(서울디지털산업단지)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금천 일자리 발굴단’을 본격 운영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금천 일자리 발굴단’은 일자리 발굴부터 취업 알선까지 ‘ONE-STOP’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미취업 청년들에게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전문 직업상담사 3명과 상담보조원 4명이 주 2회 G-밸리 내 기업들을 직접 방문 상담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금천구 일자리센터(구청 1층 민원실 내) 이용 안내 및 일자리 관련 사업 홍보도 병행한다.

또, 직장인과 주민 등 유동인구가 많은 가산디지털단지역 내에서 매월 둘째․넷째주 수요일 ‘찾아가는 일자리센터’를 운영, 구직자에게 다양한 고용정보와 취업기회를 제공한다.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마련된 소규모 채용박람회인 ‘일구데이(19-DAY)’ 행사(‘일자리 구하는 날’의 별칭)도 함께 홍보하고 있어 취업난 해소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를 위해 올해 2월 금천구 일자리센터 분소인 ‘G밸리 일자리센터’를 금천구 기업지원센터(가산디지털1로 145, 2층) 내 설치하고 상담인력을 충원해 ‘금천 일자리 발굴단’ 운영 거점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한편, 구는 일자리센터 운영을 통해 최근 3년간 13,561개 구인업체를 발굴, 7,126명의 취업을 연계하는 등 활발한 일자리 연계활동을 하고 있다.

유성훈 구청장은 “금천 일자리 발굴단의 찾아가는 취업서비스를 통해 기업과 구직자 간 눈높이 차이를 줄이고, 취업활동을 적극 지원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화형 일자리 발굴 및 청년 취업연계를 통해 관내 기업들의 고용난과 청년 실업률 해소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 G밸리 일자리센터 또는 일자리창출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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