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청년시민위원 35명 위촉, ‘청년공간’, ‘청년활동’ 등 7개 분과구성 논의...연말까지 구의 ‘청년정책 의제 발굴’과 ‘신규정책 제안’ 등 활동

 

금천구가 지난 12일 구청 평생학습관에서 금천청년시민위원 35명으로 구성된 ‘제1기 금천청년네트워크(이하 금청넷)’ 출범식을 개최했다.

‘금청넷’은 서울시 청년자치정부 출범에 따른 청년거버넌스 강화 기조에 맞춰 청년문제해결을 위해 다양한 정책의제를 발굴하고 제안하는 능동적 주민참여플랫폼이다.

앞서 구는 지난달 공모를 통해 청년 시민위원 35명을 모집하고, 거버넌스 및 청년정책에 대한 이해도 제고와 활동정보 제공을 위해 지난 5일 G밸리 기업시민청에서 구정 참여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금청넷’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활동 주제별로  ‘청년공간분과’, ‘청년활동분과’, ‘다양성분과’ 등 7개 분과구성안이 논의됐다.   이후 위원들을 대상으로 희망분과 조사를 실시해 분과구성을 빠른 시일 내 마무리하고, 분과별 분과장 선출과 분과활동을 자율적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앞으로 ‘제1기 금천구 청년네트워크’ 위원들은 연말까지 청년정책에 대해 각자 관심분야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지역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해 청년문제해결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유성훈 구청장은 “청년 주도의 네트워크 운영으로 청년들 스스로 정책을 만들면 구에서는 이를 공유하고 같이 고민해 더욱 혁신적이고 발전적인 청년정책을 추진해나가겠다”며, “청년이 부르면 언제든지 달려가는 구청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아동청년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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