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미래대, 삼육보건대, 서일대, 한양여대와 협력 약속…각 대학별로 구로구민에게 맞춤형 직업교육과 장학금 등 지원

구로구가 지역사회의 교육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4개 전문대학과 손을 잡았다.

구로구는 “대학의 우수 자원을 활용해 평생 직업교육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주민 평생교육도 활성화시키기 위해 최근 서울시 소재 4개 전문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협약체결 대학은 동양미래대학교, 삼육보건대학교, 서일대학교, 한양여자대학교다.

협약에 따라 구로구민은 각 대학별 수요자 맞춤형 직업교육 과정을 수강할 수 있고 장학금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구로구와 각 대학은 ▶직장인, 자영업자, 취약계층 등 다양한 평생직업교육 수요 발굴 ▶지역 평생직업교육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맞춤형 직업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 ▶지역 직업교육 거점 센터 구축 및 운영 활성화 ▶교육수요분석과 교육과정 개발‧운영을 위한 관‧산‧학 협의체 구축 등에 대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더 많은 구민이 평생교육의 기회와 장학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양한 배움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맞춤형 평생학습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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