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야산 정화운동으로 체력튼튼 · 청렴실천 결의

 

고용노동부 서울관악지청은 체육주간을 맞아 지난 9일(목) 전직원이 인근 야산(광명시 소재 구름산)을 찾아 청렴장갑을 착용하고 야산의 쓰레기를 수거하며 청렴한 공직자의 자세를 되새기는 청렴봉사 활동을 펼쳤다.

서울관악지청 직원들은 해마다 춘계 체육행사로 등산, 영화관람 등 단조로운 행사에서 벗어나 보다 의미 있는 행사를 진행하자는 청렴위원들의 제안으로 청렴봉사활동을 겸한 체육대회를 전개하게 됐다.

이 날 행사에서 선배와 새내기 공무원이 봉사활동과 멘토 -멘티 산행을 병행하면서 버려진 담배꽁초, 플라스틱 컵 등을 수거해 정화된 구름산을 더 자주 찾게 될 것 같다고 직원들은 봉사 소감을 전했다.

서울관악지청은 한달 전 식목행사에서도 지청 내 화단에 청렴동산을 조성하고 새내기 공무원들의 청렴다짐 선서식과 청렴의 상징 백일홍을 심은 바 있다.

한흥수 서울관악고용노동지청장은  “이번 청렴봉사활동을 청렴의 일회성 행사로 끝내지 않고 직원들의 자발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신속 공정한 민원 업무처리, 청렴교육 이수 및 금품등 수수사실 신고 의무화, 기관 업무추진비 공개 등으로 청렴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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