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부산 시작으로 상반기 내 전북(익산), 충북(청주) 방문 예정

5월 2일 KOTRA 본사 1층에 '신남방 비즈니스 데스크'가 개소됐다.

KOTRA는 대한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24일 부산상공회의소에서 제1차 ‘찾아가는 신남방 비즈니스 데스크’ 지역순회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신남방 비즈니스 데스크’는 신남방정책특별위원회(위원장 주형철, 대통령비서실 경제보좌관)와 KOTRA가 지난 2일 서울 서초구 KOTRA 본사에 설치한 신남방 지역 진출기업 애로해소 전담 창구이다.

신남방 비즈니스 데스크는 정보에 목마른 지방소재 기업들이 신남방 비즈니스 데스크의 전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출범하자마자 ‘찾아가는’ 설명회를 준비했다.

전자상거래, 화장품, 식품, 건설, 플랜트, 선박, 환경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을 대상으로 이번 설명회에서는 △신남방지역 할랄인증 제도 △신남방지역 인증 및 인허가 제도 △신남방 금융접근성 향상방안 △신남방 비즈니스 데스크 활용방법 등 우리 기업이 가장 궁금해하는 쟁점을 중심으로 발표한다. 설명회 종료 후에는 참가기업들이 사전 제출한 상담 신청에 대한 신남방 비즈니스 데스크 전문가의 현장 상담도 진행한다.

한편, ‘신남방 비즈니스 데스크’는 기업들이 가장 많은 애로를 호소하는 △무역·투자 △공산품 시험·인증 △식품 및 소비재 할랄 인증 △현지진출기업 법률·노무·금융지원 등에 대한 상담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더욱 전문적·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신남방 비즈니스 연합회’ 소속 25개 협단체와의 협력채널도 활용하고 있다.

나아가 신남방 주요 거점에 설치된 KOTRA 무역관내 ‘한국투자기업지원센터’와 연계해 현지 지원도 이어나갈 계획이다.

KOTRA와 대한상공회의소는 24일 부산에 이어 오는 30일 전북 익산시, 6월 18일 충북 청주시에서도 동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설명회 참가를 원하는 경우 KOTRA 신남방 비즈니스 데스크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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