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모든 아파트 단지와 에너지 다소비사업장이 에코마일리지 회원 가입…지난해 유래 없는 폭염에도 1.1% 온실가스 감축에 높은 평가 받아

 

금천구가 2019년 상반기 서울시 자치구 에코마일리지 추진실적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됐다.

서울시에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6개월간 ‘회원가입(55%)’, ‘온실가스 감축(10%)’, ‘회원정보 정비(10%)’, ‘홍보실적(25%)’ 4개 항목을 종합평가한 결과, 금천구를 포함해 7개구를 최우수구로 선정했다.

금천구는 금천에코센터를 중심으로 ‘기후환경교육프로그램 운영’, ‘에너지 절약 캠페인 전개’ 등 활발한 홍보활동과 더불어 ‘온실가스 진단컨설팅’, ‘미니태양광 보급’ 등과 연계한 온실가스 감축활동을 펼쳐왔다.

그 결과 구의 모든 아파트단지와 에너지 다소비사업장(2,000TOE 이상)이 에코마일리지 회원으로 가입했다. 특히, 지난해 전례 없는 폭염으로 서울시 대부분 자치구(25개 중 22개)에서 온실가스가 증가한 반면, 금천구는 오히려 1.1%를 감축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윤정희 환경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에코마일리지 홍보활동에 앞장서 많은 구민들이 에너지 절약에 동참하고 에코마일리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에코마일리지 가입 및 혜택 등 관련 사항은 금천구 환경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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