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전자IT업계 7개사와 함께 중국 수출 활로 개척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이하 KEA)는 중국으로의 수출 및 진출을 위하여 공기청정기 생산업체인 에어텍 등 7개사가 참여한 '제2회 중국 수출&투자사절단'을 11일 파견했다.

이번 사절단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행사로 ①염도구 첨단기술산업개발구에 입주한 한국기업과 현지기업 방문 ②현지 바이어 및 유통딜러들과의 수출상담회 ③투자설명회 등을 통하여 양국 전자IT 산업 간 상호 이익증진 및 협력 기반을 다졌다.

12일 개최된 사절단 수출상담회에서는 중국 현지 바이어 30개사와 성공적인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향후 중국 수출 및 진출을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KEA는 우리 중소 전자IT 기업들의 해외수출 판로개척을 위해 중국 지방정부와의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절충교역, 신남방비즈니스협의회 등을 통해 수출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對중국 전자IT 수출은 2018년 1,194억불(한국 전체수출의 54% 차지) 이었으며, 올해 4월까지 전년동기대비 25% 감소한 284억불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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