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인증기업/신성장동력 기업의 코스닥 시장진입 활성화 방안

녹색인증기업과 신성장동력기업의 KRX 코스닥시장 진입을 활성화 하기 위하야 여러 의견이 분분한데 그 내용과 문제점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이들 기업에 대해 별도 소속부를 지정하는 방안에 관한 논의가 있는데 이를 위해 먼저 별도 소속부 지정의 필요성을 논의하고 다음으로 유사한 해외 사례를 검토하고 마지막으로 별도 소속부를 지정하는 구체적인 방안을 구하는 것이 바람직 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녹색/신성장동력기업 소속부 지정의 장담점
현재 코스닥 시장내 소속부 현황을 살펴보면 코스닥시장내 소속부 구분을 하지 않고 코스닥시장을 대표하는 우량기업은 코스닥 프라임, 차세대성장유망기업은 코스닥 비전, 이외의 기업은 코스닥 일반으로 구분하자는 논의가 있으나 실행이 안된 상태다. 또한 신성장동력기업의 상장시 별도 소속부를 지정하는 방안이 모색되고 있다.

코스닥 시장내 신성장동력기업 소속부를 별도로 지정하는 것은 다음과 같은 장점이 존재한다. 첫째, 소속기업의 특성이 매우 다른 경우 소속부별 상장관리기준과 공시기준을 별도로 지정할 수 있어 관리가 편리하다. 둘째, 시장 정체성이 희석된 경우 소속부를 통해 정체성을 세분화할 수 있다.

하지만, 별도 소속부 지정은 코스닥시장 내 특성이 다른 별도 소속부가 존재할 경우 투자자들에게 코스닥시장에 대한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 따라서 투자자 보호 차원에서 신성장동력기업 소속부에 속한 기업은 기존 일반 기업들과 다른 상장조건과 관리를 받고 있고 risk profile 이 다를 수 있음을 명확하게 알려야 한다.

녹색/신성장동력기업 소속부 지정의 필요성
위와 같은 단점에도 불구하고 녹색/신성장동력기업에 대해 상장시 별도 소속부를 지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신성장동력기업의 특성이 적어도 초기 다른 기존기업들과 많은 차이가 있다. 따라서 상장관리기준과 공시기준을 별도로 지정해야 하며 해외의 경우 특정기업을 새로운 소속부 혹은 시장으로 별도 관리하여 상장을 활성화시키고 있는 성공사례가 존재한다.

(주)재타플랜 인베스트먼트 대표(www.zetapl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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