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청 지하 주차장에 NFC 기반 ‘주차차량 위치 안내 서비스’ 시스템 설치…스마트폰 이용해, 차량 위치 안내 문자 받을 수 있어

대규모 건물 지하 주차장은 굉장히 넓어 차량을 주차하면 주차한 곳의 위치를 미리 파악해야 한다. 그러나 가끔 위치를 확인하지 않게 되면 넓은 주차장에서 자신의 차량을 찾기 위해 헤매는 경우가 있다.

금천구가 구청 방문 주민들이 주차장에서 자신의 차량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구청 지하 주차장에 스마트폰을 활용하는 NFC 기반 ‘주차차량 위치 안내 서비스’를 위한 시스템을 구축했다.

구청 방문객들은 지하 주차장에 차량을 주차한 후 근처 기둥에 부착된 NFC 기반 안내판에 스마트폰을 터치하면 차량이 주차된 위치를 문자로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은 자신의 차량 위치를 쉽게 찾을 수 있게 됐다.

 

이번 사업은 구가 서울시 스마트시티 서비스 실증사업에 선정돼 시비를 지원받아 시행하는 사업이다. 별도의 앱(어플리케이션) 설치 없이 누구나 쉽게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주차편의 제공 서비스다.

7월 15일 금천구청 내 지하 주차장에 설치를 완료해 서비스를 개시했다. 향후 가산디지털단지 내 대형 주차장을 가진 지식산업센터 2개소에 확대 설치 할 계획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앞으로 우리구는 이번 NFC 기반 ‘주차차량 위치 안내 서비스’ 외에도 중앙정부와 서울시 및 기업들과 연계해 주민이 체감하고 실질적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스마트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도입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홍보디지털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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