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7일부터 9일까지 서울 코엑스...4차 산업혁명시대의 핵심인 공간정보 활용 지원 나서

공간정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8월 7일부터 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9 스마트국토엑스포’에 참가한다고 29일 밝혔다.

4차 산업혁명시대에 신산업 발전의 핵심요소인 공간정보의 이용을 돕기 위해 참가하는 이번 엑스포에서 진흥원은 공간정보 서비스 구축이 필요한 기관/기업/스타트업 등을 대상으로 브이월드 컨설팅과 기술지원을 진행해 사용자의 브이월드 활용을 활성화 할 계획이다. 브이월드는 정부가 공간정보를 기반으로 구축한 오픈 플랫폼이다.

구체적으로 진흥원은 브이월드 오픈API를 이용하여 개발을 하는 실무자 등에게 앱 개발에 필요한 모바일API, 지도시스템을 편리하게 개발할 수 있는 지도API 등 개발업무에 필요한 기술을 지원한다. 오픈API는 ‘오픈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 인터페이스(Open Application Program Interface)’로 내부시스템을 외부개발자가 활용할 수 있도록 공개된 프로그램 체계를 말한다.

브이월드 부스

2012년 한국형 구글어스로 주목받으며 서비스를 시작한 브이월드는 3차원 가상증강현실(AR, VR), 교통정보안내, 상권분석 등 공간정보 관련 시스템 개발 및 기능 고도화 등에 활용되고 있으며, 최근 시각장애인을 위한 3D도시 모형 제작에도 활용이 되는 등 그 활용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창업, 기술개발, 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브이월드를 활용하거나 관심이 있는 사람 누구나 이번 행사에 참가해 브이월드 활용 지원을 받을 수 있다"며 "행사 이후에도 컨설팅과 기술지원은 언제든 열려 있으니 많은 관심과 활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브이월드 활용 지원은 진흥원 브이월드 활용 지원 담당자(박종국 책임)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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