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종합건강검진, 직업체험, 야구관람으로 진행

 

금천구가 금천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8월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금천드림스타트에서 실시하는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아동종합건강검진, 직업체험, 야구관람으로 진행된다.

먼저 8월 21일(수) 금천구 보건소에서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중 7세부터 13세 미만 아동들을 대상으로 신체계측(안과검진 포함), 혈액검사, 혈액화학검사 등 신체발달과 건강상태에 대한 무료검진을 실시한다. 검진은 앞서 지난 7일과 14일에 실시한 검진을 포함, 총 3회 실시된다.

이어, 드림스타트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 총 114명에게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위치한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즈앤키즈’ 직업체험 바우처(패션, 스포츠, 공공분야 등)를 지원함으로써 다양한 진로탐색의 기회도 제공한다. 해당 바우처는 8월 19일부터 9월 30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또, 8월 22일에는 사례관리 아동과 가족 총 62명을 고척 스카이돔으로 초대해 키움 히어로즈와 기아의 야구경기를 관람하며 문화체험과 가족화합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야구경기 관람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주관하고 키움 히어로즈 야구단 후원으로 마련됐다.

한편, 금천구드림스타트센터는 2013년 출범이래 사례관리 아동들에게 건강검진, 학습지원, 심리검사 및 상담, 직업체험, 양육 및 진로교육, 역사․문화체험 등 지역자원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구에는 209명의 아동들이 사례관리 대상으로 등록되어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건강하고 알찬 여름방학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금천드림스타트에서는 아동과 가족의 다양한 욕구를 바탕으로 아동 발달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 아동청년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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