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일부터 20일까지 신청자 모집…저소득 장애인가구 ‘화장실 개조’, ‘문턱제거’, ‘초인 등’ 설치 등

 

금천구가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장애인들이 생활하는 환경에 편리성과 안전성을 보장해주고자 ‘주거편의지원 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주거편의지원 사업’은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기존 장애등급 1~3등급) 중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 장애인가구에게 ‘화장실 개조’, ‘문턱제거’, ‘초인 등’ 설치 등 기타 편의시설을 설치해준다.

모집가구는 20가구 내외로 9월 2일(월)부터 9월 20일(금)까지 신분증을 소지하고 거주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상담 후 신청할 수 있다.

한편, 구는 2014년부터 중증장애인 가구 특성을 반영한 주거편의시설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장애인 12가구 대상 990만원 집수리 비용을 지원했다.

 유성훈 구청장은 “집수리가 필요함에도 경제적인 이유로 하지 못했던 많은 장애인들이 이 사업을 통해 생활 속에서 느끼는 불편함을 없애고, 나아가 삶의 질 역시 향상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어르신장애인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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