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가 민간기업과 협업을 통해 일자리창출 지원에 나선다.

금천구가 지난 9월 6일(금) ㈜미디어케이션과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미디어케이션의 1인 미디어 교육 강좌에 대한 구민 및 관내 기업체 임직원에 대한 수강료 10% 할인, 홍보 동영상 제작 및 촬영장비 임대 20% 할인 , 스튜디오 임대비 50% 할인 등 혜택이 포함됐다.

독산동 현대지식산업센터에 위치한 ㈜미디어케이션은 1999년에 설립된 기업이다. 2019년 7월에 '세모’S(세상의 모든 스토리) 1인 미디어 유튜브 교육'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금천구는 ㈜미디어케이션 1인 미디어교육 강좌 운영성과에 따라 구민 대상 교육강좌 개설을 검토, 소상공인 제품 및 기업에 대한 유튜브 홍보 동영상 제작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는 젊은 세대의 전유물이 아니라 인생이모작을 꿈꾸는 50~60대도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단절된 경력을 이어주는 매개체이자 삶을 꾸려나갈 터전으로 세대 간 연결통로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 1인 일자리창출, 관내 기업체 홍보를 통한 기업가치 상승 및 수익 증대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창출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