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수) 금천구청 대강당에서 발대식 개최…예술인 연합, 금천구청, 금천문화재단 지역 문화예술진흥을 위한 네트워크 구성

 

금천구는 9월 25일(수) 오후 4시 30분 금천구청 대강당에서 ‘금천문화예술 민․관거버넌스’가 발대식을 갖고 정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금천문화예술 거버넌스’는 예술인 연합, 금천구청, 금천문화재단이 네트워크를 형성해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 방안을 연구하고,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하는 등 지역 문화예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금천문화예술 거버넌스’의 핵심인 ‘예술인 연합’에는 오케스트라, 합창, 연극, 뮤지컬, 미술, 사진, 서예 등 다양한 분야의 19개 예술단체가 참여했다. 이들은 음악, 전통예술, 연극․뮤지컬, 미술․문학 4개 분과에서 ‘문화예술 단체 네트워크 연합행사 추진’, ‘지역문화예술인 의견수렴’, ‘지역 문화예술 발전 정책 제안’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금천구청은 예술인들의 활동에 발맞춰 커뮤니티 공간 마련과 제도개선 등을 지원한다.

금천문화재단은 문화예술 단체 자문과 ‘금천문화예술 거버넌스’를 주민을 주축으로 한 ‘생활문화거버넌스’와 연계하는 역할을 맡았다.

이날 발대식에는 문화예술인 70여명과 금천구청 및 금천문화재단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구청 담당자의 ‘사업소개’와 문화예술단체의 ’우리가 생각하는 금천의 문화예술’ 의견 발표, ‘금천문화예술인 다짐’, ‘출범선언’ 등이 진행됐다.

 

‘금천문화예술 거버넌스’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내년 문화행사를 계획하는 등 지역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활발한 네트워크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행복은 돈이나 권력이 아니라, 좋은 공연을 볼 때의 감동이나 창착 활동에 참여할 때의 성취감이 더 소중할 때가 많은 것 같다”라며, “금천구의 문화예술인과 문화예술네트워크 활동들이 힘을 하나로 모아 행복한 순간을 많이 만들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문화체육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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