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운영 전문가가 문제시의 대처방안 등 실질적 교육세미나

 

최근 전국 지역마다 음악홀 등 공연장이 크게 늘어나고 있고 지자체나 대학 등의 방송음향장비시설이 고급화 되고 있어 보다 효율적인 구축.운영이 필요하다.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이하 진흥회)는 ‘방송장비 구축·운영 설명회’를  10월 8일(화) 오후 2시부터 COEX 308호에서  200여명의 전국 공공기관 방송장비 관계자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방송장비 구축 가이드–주요 문제점–효율적 구축방안’이 국립과천과학관과 경기도문화의전당 등 우수 공공기관의 실제사례 위주로 전수된다.

특히 지자체(대구 달성군 등)에서 30년 넘게 방송장비와 네트워크 장비의 구축과 운영을 직접 경험하며 많은 기술교재 연구와 강의를 해 온 채해수 교수는 본인의 실제 경험을 토대로 실패사례, 문제시의 대처방안(△장비실의 접지 미숙으로 계속 노이즈가 발생했던 사례 △스피커와 마이크 위치배열로 인한 음질불량 해소방안) 등 실질적 도움이 되는 노하우와 전문기술을 전수 예정이다.

지난 상반기 UHD 방송 기반의 ‘ATSC 3.0 기반 방송․통신 융합서비스’를 선보였던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서 국내 ATSC 3.0과 5G 현황 및 방송․통신 융합 기술, 국내․외 테스트 현황 등이 소개된다.

또한 올해 초 핫 이슈였던 소방청의 ‘비상방송설비 종합대책’ 이후  비상방송설비 성능개선 추진 주요사항 등에 대해 관리감독기관인 소방청에서 직접 소개하고 공공기관의 대처요령을 전수할 예정이다.

- 전시 및 시연회
공연 및 공공부문 음향장비 전문업체인 임산업, 케빅, 인터엠과 영상/조명 전문업체인 기린정밀공업, 비덴트 등 국내 주요 방송장비 업체의 제품이 전시 및 시연된다.

임산업(대표 임익찬)은 순수 국산설계 및 제조 전문업체로 고품질사운드, 국제표준에 의한 신뢰성 및 안정성이 적용된 라인어레이(SL6, SL8) 시리즈, 스피커시스템(SP12, SM12) 등이 소개된다.

케빅(대표 정병철)은 이더넷 네트워크(TCP/IP)를 통해 제어하고 음향신호를 전송하는 전관방송시스템, 스피커 선로의 단락을 점검하여 이상 선로를 릴레이 방식으로 개폐하는 라인체커 장비가 소개된다.

 인터엠(대표 김주봉)은 비상방송 시 방송차단기능이 내장된 국내최초 USB 믹서(MX-1646D), 목적에 따라 편리한 설치 및 강력한 음질재생이 가능한 스피커(MS-80) 등이 시연될 예정이다.

대표 브랜드인 티브이로직으로 많이 알려져있는 비덴트(대표 김재욱)는 방송용 모니터를 기반으로 포터블 백업 스토리지, 디지털 컬러 프로세서 등으로 방송장비 영역을 확대 중이며, 관련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진흥회는 지난 상반기에도 공공기관 방송장비 실무자를 대상으로 ‘방송장비 구축․운영’ 과정을 각각 3일간 개최하였으며, 내년부터는 이를 더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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