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수) 오후 7시 30분 금나래아트홀- …‘피터와 늑대’ 동화의 등장인물들을 악기로 절묘하게 표현

금천문화재단이 문화가 있는 날 ‘금천아트리지’ 7번째 공연으로 금천우리동네오케스트라 작은 음악회 ‘프로코피에프의 클래식 음악동화–피터와 늑대’를 10월 30일(수) 오후 7시30분 금나래아트홀에서 선보인다.

‘프로코피에프의 클래식 음악동화–피터와 늑대’는 용감한 소년 피터가 숲속 늑대와 싸워 착한 오리를 구해낸다는 이야기를 음악으로 나타낸 작품이다. 러시아 현대음악을 대표하는 프로코피에프가 어린이들을 위해 작곡한 곡이다. 동화의 등장인물들을 악기로 지정해 이를 절묘하게 표현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지휘자와 사회자가 무대에서 악기별 동물소리와 곡에 대해 이야기 해주고, 이어 금천우리동네오케스트라는 아름다운 선율로 음악동화를 들려줄 예정이다.

공연은 총 70분간 진행된다. 4세 이상 입장 가능하며, 입장료는 전석 5천원이다. 20명이상 단체, 장애인, 65세 이상, 문화누리카드 소지자는 20% 할인 받을 수 있다.

공연티켓은 금천문화재단 홈페이지 예매포털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며, 금천문화재단 홈페이지 예매포털에서 예매 시 티켓 수수료를 면제받을 수 있다.

한편, 금천우리동네오케스트라(음악감독 황진)는 금천문화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오케스트라단이다. 지난해 ‘금천아트리지-생상스 동물의 사육제’ 에 이어 올해 이번 공연을 비롯해 12월 6회 정기연주회를 앞두고 있는 등 다양한 무대를 통해 지역과 만나며 성장하고 있다.

금천문화재단 이용진 대표이사는 “10월 문화가 있는 날에는 어린이부터 청소년, 어른들까지 누구나 쉽게 관람할 수 있는 금천우리동네오케스트라 가족클래식을 준비했다”며, “온 가족이 함께 금나래아트홀에서 깊어지는 가을 10월 문화가 있는 날을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문화사업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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