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4일부터 14일까지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235명 모집…1월 10일부터 6월 30일까지 산림환경정비, 공원관리 등 54개 사업에서 근로

- 1일 5시간 주5일 근무 원칙, 1일 인건비 간식비 포함 48,000원 지급

금천구가 11월 4일(월)부터 14일(목)까지 ‘2020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235명을 모집한다.

공공근로사업은 저소득 실업자와 취약계층에게 직접일자리를 제공해 생계를 지원하고 자립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된다.

모집분야는 △산림환경 정비 △안양천 둔치 정비 △재활용품 선별 △공원 관리 △자전거종합 서비스센터 운영 등 54개 사업이다.

신청자격은 만18세 이상의 금천구민 중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로, 신청자 본인 및 가족 합산 재산이 2억 원 이하인 자 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신분증 등 관련서류를 지참하고 주소지 동주민센터에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단,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급여 수급권자, 연속 참여한 사람, 정기소득이 있는 사람, 근로가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는 사람 등은 사업에 참여할 수 없다.

2019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모집 [사진제공:금천구청]

최종 선발은 신청자의 재산, 소득, 공공일자리 참여횟수 등 선정기준과 배제대상 여부를 심사한 후, 2020년 1월 7일(화) 각 사업부서에서 개별통지 할 예정이다.

선발된 근로자들은 2020년 1월 10일부터 6월 30일까지 구청, 도서관 등 다양한 곳에서 근무하게 된다. 사업에 따라 기간 및 근무여건에 차이가 있다.

1일 5시간 주 5일 근무하게 되며, 1일 임금으로 간식비 포함 48,000원을 받는다. 단, 만 65세 이상 참여자는 1일 3시간씩 주 5일 근무하고 간식비 포함 임금 31,000원이 지급된다.

또, 근로자는 4대 보험에 의무 가입되며, 안전과 건강관리를 위해 △안전 및 노동교육 △심폐소생술 교육 △성희롱 예방 교육 △직장 내 괴롭힘 예방교육 △건강검진 등도 받게 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더 많은 구민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함은 물론취업상담, 직업훈련 등을 병행해 취업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라며, “앞으로 공공근로 사업뿐만 아니라 지역 내 일자리 확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일자리창출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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