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구청 광장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 … 배추, 사과, 양파 등 판매

배추값 등이 비싸 김장하기에 걱정이 많은 요즘 구로구가 산지의 질 좋은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든다.

구로구가 자매도시 추수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장한다.

구로구는 “추수와 김장철을 맞아 구민에게는 저렴한 가격으로 질 좋은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자매결연 도시 농가에는 제품 홍보와 판로개척의 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장터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장터는 1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구청 광장에서 열린다.  
행사에는 구로구와 자매결연을 맺은 남원시, 괴산군, 예천군, 영월군, 단양군 등 농가와 관련 업체가 참가한다. 판매 품목은 무, 알타리, 파, 표고, 땅콩, 사과, 고추, 마늘, 잡곡, 황태포, 젓갈류 등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시중가보다 10~20% 저렴하게 좋은 먹거리를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며 “많은 주민여러분들의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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