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부터 3개월여간 20회에 걸쳐 마을해설사 양성…마을자원을 기반 스토리 여행코스 개발 및 우리마을 안내책자 발간

 

금천구는 지난 18일(수) 오전 10시 독산2동 주민센터 강의실에서 교육나눔협동조합 ‘마을해설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2019 시민참여예산으로 진행된 마을해설사 양성교육은 금천구 문화와 역사알기 교육을 통해 금천구민으로서의 정체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마을자원을 기반으로 교육생들이 본인이 사는 동네의 여행코스를 개발해 소개하고, 책자로 만들어보는 작업까지 지난 9월부터 3개월여간 총 20회에 걸쳐 마을해설사 양성과정을 진행, 1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번 마을해설사 양성과정을 통해 개발된 마을여행 코스와 우리 마을 안내책자는 디자인 편집 등을 거쳐 내달 발간할 예정이다.

수료식에서 한 수료생은 “교육을 통해 마을의 역사를 알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 애정을 갖고 마을을 바라보고 홍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 지속가능한 사업추진으로 마을해설사 심화과정에 꼭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열정어린 소감을 밝혔다.

유성훈 구청장은 “수료생들의 열정어린 노력에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의 활동에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며, “수료생들이 만든 마을여행 가이드가 앞으로 금천구 관광산업 발전에 큰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문화체육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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