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고 학생들의 기능대회 성과를 격려하고, 글로벌 기술과 트렌드를 파악 할 수 있도록 CES 참관 지원

 

국립공고 학생들이 CES 박람회를 보기위해 미국행 비행기를 탄다.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기능대회에서 입상한 국립공고 학생 2명에게 7일부터 10일까지 4일 동안 2020년 미국 CES 박람회 참관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산업계 수요를 반영해 전자·전기·기계 등 분야별로 인재를 양성하고 있는 국립공고(3개교)는 ‘12년 중기부 이관 이후 실습 위주의 교육을 통해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종합 1위(’19년, 부산기계공고)를 차지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

이에, 중기부는 기능대회 입상자 등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국립공고 학생을 격려하고, 4차 산업기술 분야 등 글로벌 기술과 트렌드를   파악 할 수 있도록 올해부터 해외 유수 전시회 참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IT 기술 관련 스타트업 및 글로벌 대기업이 참가하는 미국 CES   박람회에는 ’국제로봇올림피아드 세계대회(‘18)‘ 수상자 중 학교(구미  전자공고, 전북기계공고 각 1명)에서 추천한 학생 2명을 선정했다.

중기부는 이번 박람회 참관이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일정 동안 중기부 담당자의 인솔로 혁신 스타트업 전시관인 ‘유레카관’ 및 ‘글로벌 대기업관’ 등을 참관할 계획이다.

아울러, 중기부는 ‘19년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종합 1위를 차지한 부산기계공고 학생(1~2명)에 대해서도 올해 4월에 개최 예정인 하노버 박람회를 참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민규 중기부 인력지원과장은 “국립공고 학생들이 글로벌 기술과  트렌드를 파악하고 견문을 넓힐 수 있도록 해외 유수 전시회 참관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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