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주민‧직장인 대상…3월 16일부터 6월 11일까지 평생학습관 1‧2관에서 열려

 

구로구가 상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구로구는 “주민들의 자기계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마련한다”고 21일 밝혔다.

교육은 내달 16일부터 6월 11일까지 구로구평생학습관 1, 2관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시민교육, 가치성장, 동아리공유, 구로인생학교 등 4개 분야 21개 강좌로 구성된다.

채널생성부터 영상촬영, 편집기법 등을 알려주는 ‘스마트폰으로 시작하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천연재료로 비누‧로션‧샴푸 등을 직접 만들어보는 ‘천연화장품 DIY’, 인기 여행지를 중심으로 자유여행 계획을 세워보는 ‘동남아 여행 계획하기’, 딱딱한 미술사를 쉽고 유쾌하게 풀어내는 ‘발칙한 현대 미술가들의 저항’, 마을문제를 발굴하고 스스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체인지메이커 워크숍’ 등의 강좌가 눈길을 끈다.

이외에도 생활 속 세금관리, 책놀이지도사 자격증(3급), 꽃누르미, 퓨전난타, 건축도시여행, 갈등조정관리과정, 1인 출판사 경영 등 특색 있는 강의들이 다수 개설된다.

수강 대상은 구로구민 또는 관내 직장인이다. 참여를 원하는 이는 24일부터 내달 13일까지 구청 교육지원과 또는 평생학습관을 방문하거나 인터넷 ‘구로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마감되며 수강료는 무료 또는 3만원 이내다.(재료비 별도)

구로구 관계자는 “단순한 교양강좌를 넘어 주민들의 다양한 지적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수준 높은 강의들을 준비했다”며 “이번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많은 분들이 참여하셔서 배움의 즐거움을 누려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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