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병관리총괄반, 의료자원관리반, 생활안정지원반, 재난홍보반, 행정지원반, 대외협력반 등 6개반 24시간 상시근무체제 전환

 

최근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금천구가 2월 24일(월) 오전 9시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코로나19 대응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긴급대책회의에는 유성훈 구청장과 김영성 부구청장, 각 국장 및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피해상황과 이에 대한 부서별 대책들을 논의했다.

유성훈 구청장은 이 자리에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동별 지역자율방재단을 중심으로, 취약시설, 구민희망지역 등 구 전역에 대한 철저한 방역을 실시하고, 만약에 있을 확진자 발생에 대비해 비상연락체계를 철저하게 점검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경로당, 복지관 등 감염취약계층 이용시설이 장기휴관에 들어감에 따라 어르신 급식, 우울증에 대한 세심한 대책 마련과,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워진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에 대한 민생경제 지원방안을 적극 마련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23일 코로나19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지역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을 강화, 감염병관리총괄반을 필두로 의료자원관리반, 생활안정지원반, 재난홍보반, 행정지원반, 대외협력반 등 6개반 24시간 상시근무체제로 전환했다.

또, 지역 재난안전대책본부 기능 강화를 위해 예비비를 긴급 투입, 방역인력 충원, 취약시설 방역물품 구매 지원 등 코로나19 예방에 총력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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