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5일(금)까지 금천통통복지콜센터, 지역 5개 복지관에서 상담

금천구는 코로나19로 생계위기에 직면한 가구를 대상으로 서울시에서 지원하는 ‘재난긴급생활비’ 상담 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전국 자치구 최초 복지전문 상담콜센터인 ‘금천통통복지콜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5개 복지관과 연계해 주민들에게 ‘재난긴급생활비’에 대해 좀 더 알기 쉽고 체계적인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콜센터는 재난긴급생활비 접수 마감일인 5월 15일(금)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상담을 원하는 주민은 △금천통통복지콜센터 △금천누리종합사회복지관 △청담종합사회복지관 △금천호암노인종합복지관 △금천노인종합복지관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재난긴급생활비’는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면 신청순서에 관계없이 지원받을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은 5월 15일(금)까지 서울복지포털(wiss.seoul.go.kr)에서 공적마스크 5부제와 동일하게 출생연도 끝자리에 맞춰 요일별로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주민은 4월 16일(목)부터5월 15일(금)까지 거주지 동주민센터에서 방문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구는 고령 및 장애 등으로 거동이 어려운 분들을 위해 ‘찾아가는 접수’도 진행한다. 대상자가 금천통통복지콜센터로 전화요청 하면 우리동네주무관, 통장 등이 직접 신청서를 들고 방문해 접수하고 있다.

한편, 구는 주민들의 신청편의를 위해 ‘재난긴급생활비 신청서 작성요령’을 구 홈페이지와 블로그, SNS 등에 게시해 안내하고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재난긴급생활비 지원으로 인한 주민혼선을 막기 위해 지역 복지관과 협조해 콜센터를 운영하고, 홈페이지 등에도 신청서 작성방법을 안내하고 있으니 주민 여러분께서는 동요하지 마시고 충분한 상담 후 정해진 기간 내에 신청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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